정신분석학은  섹스 심리학을 바탕으로 탄생하였다. 그 이유는 가르코트(Charcot)가 최면을 걸어서 히스테리아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최면에 걸린 히스테리아 환자들이 대부분이 어린 시절에 근친상간, 강간, 폭력을 당한 피해자임이 밝혀짐으로써 프로이드가 심리적인 상처 중에 가장 큰 상처가 근친상간, 강간임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면서 정신분석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후에 프로이드는 어린 시절의 발달 과정을 구순기 단계, 항문기 단계, 남근기 단계, 성기기 단계로 구분해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이 발달해 가는가?를 섹스심리학이 발달 하는 과정에 맞추게 되었다. 고로 정신분석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심리치료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섹스학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을 공부를 하려고 하면 대학의 과정에서 섹스학(human sexuality)을 3학점에서 4학점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하고 이 과목이 이수가 되어야 대학원에서 섹스 심리학(sexuality of psychology)을 필수과목으로 3학점에서 4학점을 이수를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 정신분석학 개론(introduction to psychoanalysis)을 3학점에서 4학점을 받아야 한다. 학부 과정에서 이수하는 섹스학은 대부분의 미국의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개설이 되어있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섹스 심리학은 섹스에서 심리적인 문제점을 다루는 섹스 치료학이 바탕이 된다. 임포, 조루, 불감증, 변태성욕, 자위행위, 남녀의 성교 등을 다루는 과목이다. 정신분석학은 섹스학이 기본 바탕이 되어있다. 고로 여기에서 섹스학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다루고자 한다.

 

인간의 섹스(Human sexuality)

섹스는 인간의 생리적인 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어서 성기 기관과 정액과 정자의 생산에 관련된 부분부터 시작하게 된다.

정자와 정액

 정자와 정액은 생산 위치가 다르다. 정액은 눈에 보이지만 정자는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인다. 현미경이 등장한 것은 오래되지 않는다. 고로 옛날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정액이 인간을 만드는 씨앗으로 보았다. 정액은 영어로 semen이다. 이 용어를 se+man으로 구성되어있고 se를 우리말로 된 소리 음을 붙이면 "씨"가 된다. man은 사람으로 글자 그대로 "사람의 씨앗"이라는 의미가 된다. 영어에서 semen의 형용사인 seminal은 "씨앗의", "씨의" 뜻을 가진 글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미경이 등장하면서 현미경으로 정액을 보게 됨으로서 정액 안에 "정자"(sperm)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정자는 고환에서 생산된다. 고환은 영어로 testicle로써 testify라는 용어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섹스 학자들은 설명을 하고 있다. testify는 법정에서 "증언하다"에서 나온 어원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는 법정에서 증언을 할 때 증언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고환 위에 손을 언져서 선서를 했다. 즉 "내 고환을 걸고 남자로써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면 여성은 고환이 없지 않는가? 법정 증언을 할 수 없지 않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이 문제는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노예와 여성은 법정 증언 권리가 없었다. 고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Wilson, et al, 1980). 고환은 두 개로 되어 있고 정자가 생산되는 곳이다. 고환을 단면도로 세로로 쪼개서 보면 타원형 안에 미세한 관으로 연결되어있다. 이것을 수정관이라고 부른다. 수정관은 일직선으로 펴면 약 500m 정도가 되고 여기에서 정자들이 생산된다. 생산된 정자들은 수정관을 타고 나오면서 부고환과 40cm의 정관을 거치면서 4일-6일정도의 과정에서 성숙하게 된다(Master, Johnson, 1982). 정액(semen)은 고환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고 고환의 외부에 있는 방광 옆에 정액 주머니(정액 소낭)에서 70%가 생산되고 밤톨 만한 전립선에서 나머기 30%가 생산되어 노됴를 타고 나오면서 사정으로 방출된다(Wilson, et al, 1980). 정낭은 고환 주머니로써 두 개의 고환을 싸고 있다. 이 정낭 안에 고환이 두 개가 있다. 두 개의 고환은 수평으로 되어있지 않고 왼쪽이 약간처쳐 내려가 있다. 오른손잡이는 왼쪽이 약간 쳐저 있고 왼손잡이는 오른쪽이 약간 쳐서 있다 이유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 정낭은 온도 조절을 하게 된다. 우리 몸에서 사타구니에 온도는 42도 정도로 다른 몸의 부위에 비해서 온도가 높다. 여름에는 덮고 기온이 올라가면 정낭이 축 늘어나서 고환 속에 들어있는 정자들이 온도에 영향을 덜 받게 하고 겨울에 추울 때는 정낭이 올라붙어서 사타구니에 온도에 따뜻하게 영향을 받도록 자동 조절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여름에는 삼베바지로 바람이 쉬원하게 들어오고 겨울에는 무명 합바지로 따뜻하게 보호한 것에서 과학적인 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서구의 영향으로 등장한 청바지나 몸에 딱 올라붙는 졸바지 등이 정낭의 자동 온도 조절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운 여름철에 청바지나 졸바지 등을 입으면 사타구니에 높은 온도에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정자 생산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Wilson, et al, 1980).

 고환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남성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방출로 고환이 작동을 하기 시작해서 정자와 정액이 방출하기 시작하고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작동으로 성기가 커지고, 근육과 골격이 커지고, 성기에 음모와 몸에 수염과 털이 나고, 성 욕구가 생기고, 목소리의 변성기가 오는 사춘기가 된다. 사춘기의 시작은 정작 본인들은 깨닫지 못할 때 이미 몸 안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의 작동으로 정자와 정액이 생산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환에서 생산된 정자와 정액 주머니에서 생산된 정액이 몸 안에서 쌓이게 되면 몸 밖으로 나가 주어야 하는데 정작 사춘기의 소년은 그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몸 밖으로 인체가 스스로 자동적으로 밀어내는 것이 몽정이다. 꿈 속에서 사정을 하게 됨으로써 소년들은 꿈 속에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이 때 느낀 오르가즘으로 깨어난 후에 현실에서 정자와 정액이 누적이 되게 되면 소년은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마사지를 하게 됨으로써 정자와 정액을 방출하는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자위행위이다. 따라서 자위행위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구 방출로 본다(Wilson, et al, 1980).

 소년이 몽정을 하는 것과 소녀가 월경 즉 생리를 시작하는 것을 사춘기의 시작으로 본다.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소년과 소녀가 몽정과 생리를 하는 기간을 평균적으로 11.5세-12세로 본다. 이것은 서양과 동양의 시작 시기가 비슷하다. 도시 청소년이 시골 청소년보다 약간 그 시작 시기가 빠르고 몸에 지방이 많은 청소년이 몽정과 생리가 빠르다는 통계적 연구가 있다. 이것은 도시 문화의 자극적인 요소가 몸의 섹스 생리를 앞당긴다는 학설과 인체의 지방 비율이 섹스 생리를 당긴다는 학설이 두 개가 다 인정이 되고 있음을 뒤받침해준다(Wilson, et al, 1980).

 한번 사정을 하는데 방출되는 정자수를 카운터해 본 결과 1회 사정에서 양으로는 티스푼으로 1개 스푼정도, 약 5ml 정도의 양으로 방출되고  이 때 약 3억마리-5억 마리의 정자가 방출된다. 1ml에는 정자가 평균 1억마리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약에 1ml 당 정자 수가 3천만 마리 이하일 때는 남성 불임이 되기 쉽다. 실제 임신이 되는 수정에는 3억-5억 마리의 정자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한 한 마리의 정자가 난자와 수정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왜 3천만 마리 이하일 때는 불임이 되기 쉬운가? 하는 문제가 수수께끼로 등장을 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 이 문제를 학자들은 진화론적 입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Wilson, et al, 1980).

 생물학에서는 자아 보존과 종족 보존이 생물체의 가장 큰 두 개의 본능으로 보고 있다. 동물이나 식물들이 자신의 후손을 잇고 번창시키는 것이 가장 큰 동물과 식물의 본능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영국의 BBC 방송의 식물에 대한 미세 촬영한 비디오 화면을 보면 식물들도 동물 못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종족 보전을 위해서 온갖 방법들을 동원해서 씨앗을 퍼뜨리고 있었다. 바람으로, 빗물로, 동물들의 몸에 붙어서, 벌이나 나비에게 꿀을 제공함으로써, 꽃을 암놈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서 벌, 나비를 유혹하는 식물들도 있었다. 영국 만체스터 대학에서 정자들을 30년 동안 연구한 로빈 베이커 교수는 그의 저서 "정자 전쟁"에서 왜 수정은 가장 튼튼하고 빠른 한 마리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지는데 정작 3천만 마리 이하에서는 남자가 불임이 되기 쉽고 1ml에서 1억마리 이상 되어야 정상적 수정이 가능한가?에 대한 대답으로 진화 이론으로 정자를 설명하고 있다. 모든 동물들의 수컷들은 자신의 후손을 이어가게 하는데 사활을 건다. 다른 수컷이 아니라 자신의 정자를 암컷에 임신을 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1997, 9).

 사자의 경우를 보면 사자는 아버지 사자가 강하지 않으면 자식을 낳아서 키울 수가 없게 되어있었다. 암놈이 낳은 새끼들의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수놈 사자 즉 아버지 사자들임이 밝혀졌다. 수놈이 떠돌아 다니는 다른 수놈 사자의 침입을 막아내어 사자 가족들을 보호하지 못하면 그 아버지 사자는 강한 다른 수놈 사지에게 쫓겨나게 된다. 이 때 새로 자리를 찾지한 강한 수놈 사자는 암놈이 낳은 새끼들을 전부 물어죽인다. 이유는 같은 사자 새끼라도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는 것이다. 새로 아버지 자리를 차지한 강한 수놈은 암놈의 새끼가 전부 죽으면 암놈이 며칠 내에 발정을 내게 되고 자신의 씨앗을 암놈의 자궁에서 자라게 한다. 이 때 4-5일동안에 수정 기간에 약 200회-300회의 섹스 행위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유는 자신의 종자의 임신을 확신 시키기 위해서이다. 결국 암놈 사자는 결국 자신의 새끼들을 물어죽인 원수와 결혼을 하는 셈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론적으로 가장 강한 수놈의 자식을 키우려는 자연의 진화적 법칙으로 본다. 결국 사자 암놈은 강한 수놈의 씨앗이 아니면 자식을 키우울 수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약한 수놈의 자식은 교미를 해서 새끼를 낳는다고 해도 암놈은 그 새끼들을 더 이상 키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더 강한 수놈이 나타나면 약한 놈의 새끼들을 키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이에나와 같은 동물은 암놈이 아예 가장 강하지 않으면 임신을 할 수 없게 되어있고 또 수컷들은 자신이 강하지 않으면 암컷들을 차지할 수가 없다. 봄이 되면 암놈의 발정기가 될 때 수컷들의 싸우는 소리가 요란한 것도 진화적으로 설명을 한다. 수컷은 힘겨루기를 해서 가장 강한 놈이 자신의 그룹에서 모든 암놈들을 차지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자연에서 모든 섹스의 우선권은 암놈한데 있어서 암놈은 수놈들이 싸울 때 절대로 편들기를 하는 법이 없고 마지막까지 조용히 기다려서 최후에 가장 강한 수놈의 씨앗을 수태하는 것이다. 또한 수놈들은 실제 임신이 암놈의 자궁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같이 사는 암놈이 실제로 자신의 씨앗을 잉태했는지도 안심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놈들은 자신의 씨앗을 보장받기 위해서 되도록 많은 암놈들과 또 젊고 싱싱한 젊은 암놈과 외도를 하는 교미에 전념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암놈들도 외도를 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암놈은 아무리 강한 수놈이라도 만약 수놈이 불임이라면 자신의 새끼를 낳을 수가 없다. 자연에서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암놈은 가장 강한 아버지 수놈의 눈치를 보아서 틈만 나면 다른 수놈들과 교미를 해서 강한 수놈의 불임을 예방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새들의 둥지에 있는 알을 유전자 검사를 해 본 결과 그 알들의 3분의 1정도는 실제로 같이 살고 있는 수놈의 새의 알이 아니고 다른 수놈의 알이었다는 것이다. 즉 암놈 새가 외도를 해서 낳은 알이었다고는 것이 이것을 증명해준다.

 한번 사정을 하는데 방출되는 정자 수는 3억-5억 마리이다. 단 하마리의 강한 정자가 난자와 만나는데 왜 이렇게 많은 정자가 필요한가? 로빈 베이크 교수는 실제로 7 Cm의 자궁강을 건너가는 난자를 붙잡을 수 있는 "난자잡이 정자'는 불과 100마리-200마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나머니 정자들은 이들 난자잡이 정자들을 보호하거나 길을 막아주는 자살 특공대 역할, 자신의 난자잡이 정자가 빨리 난자와 만나게 하고 다른 수놈의 정자들이 난자와 만나지 못하게 시간을 지연시키는 방패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식 풋볼에서 방어팀이 스크럼을 짜고 공격수가 공을 가지고 텃치다운을 시키는 것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에 유추될 수 있다. 로빈 베이크 교수는 그의 저서 "정자 전쟁"에서 한 수놈의 정자들은 다른 수놈과 교미에서 다른 놈의 정자들을 막기 위해서 서로 뭉쳐서 질의 입구를 막거나 뭉쳐서 다른 놈의 정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통로막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정자들은 꼬리가 없거나 기형적인 정자들이 많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어떤 동물들은 아예 정자 주머니를 달고 다니면서 평소에 정사들을 모아두었다가 암놈과 교미에서 먼저 교미를 한 다른 수놈의 정자들을 파내어 버리고 자신의 정자들을 넣어주어서 자신의 새끼를 수태하게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면 다른 수놈이 아니고 자신의 정자를 되도록 많이 퍼뜨러서 자신의 후손을 번창시키려는 진화의 결과로 본다(중앙일보, 1997, 7).

로빈 베이커 지음, 이민아 옮김
이학사, 406쪽, 1만8000원

바람난 여성의 몸에선 수억 마리의 정자 부대가 대규모 전투를 벌인다. 정자가 모두 '올챙이'처럼 생긴 건 아니란다. 꼬리가 돌돌 말리거나 몸통이 굽은 녀석, 머리가 유독 큰 놈, 머리가 여럿 달린 것까지 여러 종류다. 이들은 행동이 굼뜬 '방패막이(blockers-sperm)' 정자다. 다른 유전형질을 지닌 정자들이 난자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몸으로 방어막을 친다. 다른 남자의 정자를 찾아가 독성이 든 머리로 옆구리를 찔러 죽이는 '정자잡이(killer-sperm)'도 있다. 이들은 여러 정자를 처치하느라 독을 다 쓰고 나면 적을 끌어안은 채 장렬하게 전사한다. 최후의 승자는 '난자잡이(egg-getters)' 정자들 중 하나 뿐이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정자간 전쟁을 일으켜 더 우수한 정자를 골라 수태하려 든다. 남자는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 배우자의 외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 평소처럼 적당한 양을, 떨어져 있는 기간이 길었다면 대규모 정자부대를 방출한다. 혹여 아내의 몸속에 남아 있을 다른 남자 정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다. 늘 싱싱한 정자를 전투에 투입하기 위해, 성관계를 갖지 못할 땐 자위나 몽정으로 늙은 정자를 배출한다. 포르노를 보고 흥분하는 것도 상시 전투태세를 갖추는 훈련이 되어 있어서란다. 여성이 성관계 중, 혹은 직후에 오르가슴을 느끼면 자궁경부가 열려 정자가 난자에 접근하기 수월해진다. 반면 성관계 전 자위행위 등을 통해 오르가슴을 미리 느끼면 정자가 뚫고 들어가기 힘든 단단한 점액질 장벽을 치게 된다. 여성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더 훌륭한 정자가 전쟁에서 이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여성은 외도 직후 배우자와 성관계를 가져 부정을 덮으려 한다. 그러나 남성이 외도한 직후엔 사정할 만큼 충분한 정액을 만들어낼 수 없다. 확인할 방법만 있다면, 남성의 정액량만 봐도 외도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뜻이다. 대개는 여성이 더 정교하게 바람을 피운다. 들키면 감수해야 할 위험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란다. 생물학자인 지은이는 10년 전 이 책을 발표했다. 그때만 해도 이곳저곳에서 돌이 날아온 모양인지 책은 절판됐다. 그러나 이제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덕에 개정판이 나왔다. 적(?)들에겐 보여주기 무서울 만큼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전쟁은 카슈미르 등 세계의 분쟁지역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다.

 

암정자와 수정자

 1960년대 초에 미국인으로 산부인과 교수인 란드룸 세테(Landrum Shettes)가 500여회의 정자 샘플을 현미경으로 연구한 결과 정자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암정자와 수정자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성염색체를 조사한 결과 수정자의 성염색체가 Y염색체이고 암정자의 성염색체가 X 염색체임을 알고 수정자를 Y정자 암정자를 X정자로 생물학에서 부르게 되었다. 난자의 성염색체가 X 염색체이어서 수정자인 Y염색체와 수정이 이루어지면 아들인 XY가 되고 암정자인 X가 먼저 난자와 수정을 하면 딸인 XX가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아들과 딸이 탄생하는 것은 수정의 순간에 어느 정자가 먼저 난자와 결혼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는 Y정자의 특징을 현미경으로 연구한 결과 Y정자는 몸집이 가르스럼하고 좋은 환경에서 유리하고 X 정자는 몸집이 약간 통통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을 연구해서 만약에 부부가 섹스 시에 질 속에서 어느 정자가 살아남기에 유리하게 만드느냐가 아들, 딸을 낳은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여성은 바톨린 샘(Batholine gland)이라는 호르몬 샘이 두 개가 있고 남성은 쿠퍼 샘(Cooper gland)이라는 두 개의 호모몬 샘이 있다. 여기에서 흥분 시에 미끌미끌한 윤활류가 생산되어 성기의 마찰을 줄이고 정자가 빨리 움직이게 (정자는 물 속에서 빨리 움직인다) 도와주고 정자에게 영양분을 제공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평소에 성기는 약한 산성으로 외부의 병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다가 섹스 흥분 시에는 바톨린 샘과 쿠퍼 선에서 윤활류를 생산하게 된다. 이 때 섹스 시에 여성이 많이 흥분이 되면 질 내부에 윤활류가 많아서 질벽이 약한 산성에서 알카리성으로 바뀌게 되고 또 질 깊숙히 사정을 하게 되면 수정자인 Y정자가 살아남는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고 반대로 섹스 시에 여성이 흥분을 많이 하지 않고 질 속에 깊이 사정을 하지 않으면 질 속이 열악한 환경과 정자들이 난자에게 달려가는 거리가 길어져서 암정사인 X정자가 살아남는데 유리해서 딸을 낳은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Master, Johnson, 1982). 즉 아들과 딸을 마음대로 구분해서 낳을 수 있다는 학설이 제기되었다. 최근에 여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서 일본 게이오 의과대학 의학부 연구팀이 아들과 딸을 마음대로 낳게 해줄 수 있는 98%의 확률을 광고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정자수 감소

 지구상의 수컷들이 매년마다 1%-2%씩 정자가 감소되어 앞으로 50년 후면 모든 수컷들이 절반이상이 불임이 될 것이다라는 보고들이 최근에 잇다르고 있다. 여기에는 물론 인간도 포함되어있다. 이 문제를 유엔에서 다루게 된 것은 1990년에 보고된 덴막의 코펜하겐 대학의 스카케 교수가 21개국의 1만여명의 성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정자수를 조사한 연구 보고서가 도화선이 되었다. 1938년에 스카케 교수는 21개국의 건강한 성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1ml 속에 들어있는 정자수를 카운트한 결과 1억 1천만 마리의 정자를 확인을 했다. 50년 후에 1990년에 1ml의 속에 들어있는 정자수를 카운트한 결과 6천 6백만 마리로써 정반이 감소된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동물한데서도 마찬가지였다. 즉 플로리다의 늪지대에 서식하는 악어의 경우에는 페니스가 절반으로 감소되어있었다. 원인을 조사한 결과 환경 호르몬, 스트레스, 그리고 입는 옷들 때문임이 밝혀졌다. 환경 호르몬이라는 말은 학술 용어로는
"내분비 교란 물질"로써 환경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구조식이 내분비 호르몬과 유사해서 몸 안에서 마치 호르몬처럼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환경 호르몬이라는 말이 붙여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유해한 화학 물질은 다이옥신, 트리뷰틸주석 등 약 87종류로써 이들이 일부 물고기와 개구리 고등 등에서 암수가 뒤바뀐 사례가 국내에서도 보고 되었다(중앙일보 1998년, 4월 20). 스트레스가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정자들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머리가 두 개 이거나 꼬리가 두 개인 정자, 꼬리가 없는 기형적인 정자들이 많이 발견되고 또 정자들은 정낭의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운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혹은 열병을 앓을 때 이런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중앙일보, 아담과 이브의 건강), 일본의 데이교 의대 연구진이 시골에 사는 20대 청년 그룹과 도시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 그룹으로 나누어서 1ml 당 정자수를 카운트한 결과 도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정자수가 시골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정자수에 절반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에서 공해와 소음 등을 포함한 스트레스가 시골보다 높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중앙일보 1998년 4월 8일). 우리가 입는 옷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낭은 자동 온도 조절기로 여름철에는 정낭을 늘어뜨려서 사타구니의 높은 온도로부터 정자들을 보호하고 겨울철에는 정낭이 올라붙어서 온도를 따뜻하게 해서 고환 속에 있는 정자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에 유행하는 몸에 착 올라붙는 청바지, 졸바지 등이 정낭의 온도 조절을 차단시켜서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고환에 들어있는 정자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정자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정자들이 특히 정낭의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중앙일보, 아담과 이브의 건강). 여기에서 환경 호로몬과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의 경우는 외면적인 것으로써 규제와 관리로써 통제가 쉬운 반면에 스트레스는 개인의 심리적인 내면 문제로써 규제가 어렵다. 특히 정자 생산은 심리적인 문제와 직결되어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정자 은행

 불임부부들은 남편이 불임이 경우에는 정자 은행에 가서 정자를 기정받거나 사서 임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병원 측에서는 정자를 기정받아서  -197c 질소 탱크에서 냉동으로 영구보관할 수 있다. 정상 정자의 임신 비율은 75%이고 냉동 정자의 임신 비율은 60%로써 실제 차이가 15%밖에 차이가 없다고 보도되고 있다. 최근에 22년 동안 보관했던 냉동 정자에서 수정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22년 냉동 정자서 태어난 `기적의 아기` 화제 [연합]

22년 간 냉동 보관된 정자에서 태어난 '기적의 아기'가 캐나다 전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CTV 방송은 43세인 쿠츠민스키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은 정확히 22년 2개월 22일 동안 냉동 보관된 정자를 이용, 자궁 내 수정 방식을 통해 임신한 후 아들 제이섹을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전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이날 CTV의 캐나다 AM 방송에 출연,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었다. 19세 때 악성종양 판정을 받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으로 새 삶을 찾아야 했던 쿠츠민스키에게 아빠가 되는 일은 당연히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앞날을 멀리 내다 본 한 종양 전문의가 그에게 항암 치료를 받으면 불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자를 냉동 보관할 것을 권했다. 쿠츠민스키는 2003년 결혼했으나, 아기를 가질 엄두 조차 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여동생이 오래 전 캘거리병원에 냉동보관시킨 정자가 있음을 상기시켰다. 너무 오래 전이라 병원에서 폐기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쿠츠민스키는 '믿져야 본전'이란 식으로 문의를 했다가 뜻밖의 답변을 들었다. 정자는 이상없이 잘 보관되고 있는 데, 그 동안 밀린 보관료 2000달러부터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부부는 냉동 정자를 이용, 자궁 내 수정 방식으로 운 좋게 두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기적의 아기' 제이섹을 품에 안고 방송에 출연한 아내 크리스틴은 아직 19번이나 더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정자가 남아 있기 때문에 두번째 아이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밴쿠버=연합뉴스)(2008,2월 22).

선진국인 미국, 덴막 등에서는 정자의 판매가 합법적으로 보장되어있어서 유명 병원들은 아이보리 대학의 건강한 남자 대학생들 중에서 지능 지수가 높고 키가 크고 갈색의 눈을 가진 남자들로부터 정자를 사서 이것을 보관하고 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을 원하지 않는 독신 여성이나 전문직 여성들은 자신의 자녀를 원하는 경에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직종 즉 교수, 박사, 의사, 변호사 등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정자를 골라서 임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종종 뉴스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전문직 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고 병원에서 정자를 받아서 임신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스 맘’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허수경(40·사진) 씨가 황금돼지해 마지막 날 엄마가 됐다. 1월 초 출산 예정이었던 허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낮 12시 딸을 출산했다. 현재 독신인 허 씨는 지난해 3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했으며 7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앞으로도 결혼할 계획이 없고 아이를 혼자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SBS 라디오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허 씨는 3주간의 출산휴가를 가진 뒤 21일 방송에 복귀한다(염희진, 동아일보).

그러나 여기에 문제점도 있다. 만약에 태어난 아기가 유전적인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누가 책임을 지는가? 정자를 제공한 사람이냐 혹은 병원이냐 라는 윤리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이런 기사와 관계 있는 일간지 신문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난자 생산에 문제가 있어 결혼 후 12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던 박모(42)씨는 지간 해 초 주위 사람의 소개로 한 난자 알선 업체를 찾았다. 박씨는 이곳에서 수백만원을 주고 자신과 혈액형이나 외모가 비슷한 젊은 여자의 난자를 사 임신에 성공을 했다.  최근 박씨처럼 다른 사람이나 친인척의 정자나 난자를 이용해 출산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의 씨앗인 정자, 난자를 아무런 규제없이 사고 파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방지해왔던 정부가 규제 방안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실태, 문제점 = 종전에는 공부를 잘 하고 병원에 있는 의대생들이 많이 정자를 제공했다. 하지만 의대생들이 점점 이를 꺼리면서 요즘에는 일반 대학생들이 10만원-20만원을 받고 개인이나 알선 업체에 주는 경우가 많다. 난자의 매매가는 보통 4백만원 안팍이다. 지난 해 1월 초 난자를 제공한 대학생(22세)은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난자를 제공해 등록금을 해결 했다"면서 불임부부에게 기쁨을 줘 나름대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난자 구하기가 정자 구하기 보다 힘들다 보니 이를 알선하는 민간 업체들이 성업 중이다. 유전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도 친인척끼리 정자난 난자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염색체 이상 증세로 난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최모(31세)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미국에 사는 사촌 언니의 난자를 제공받아 임신 최근에 출산을 성공을 했다. 가족 회의를 거쳐 무정자인 남편 대신 시동생의 정자를 받아 임신한 경우도 관련 학계에 보고 됐다. 우리나라의 불임 부부는 1백만 쌍에 이를 것으로 복지부는 추정하고 있다. 의사 협회는 내부 지침을 통해 인공 수태 의료 기관(92곳)은 연 1회 시술 내용을 보고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자, 난자 유통에 대한 법적 규정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 미국은 대부분의 주(州)에서 자율화 돼 있다.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생들의 난자가 2천 5백만원선에서 정자는 1백만원 이상에 거래 된다. 반면 영국은 정자, 난자의 매매를 금지하고 국각가 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일분 역시 원칙적으로 매매를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 여성 민우회 여성 환경 센터 명직숙 사무국장은 "정자와 난자를 사고 파는 것은 윤리에 어긋나고 나아가 남아 선호나 인간 배아 연구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공론화 과정을 거쳐 법으로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중앙일보, 2002, 4월 10일).

 

남성 불임

 결혼을 해서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 부부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이 때 남성의 불임의 경우에는 주로 무정자 즉 정액 속에 정자가 없는 경우에 해당, 정자수 감소, 정자활동이 감소, 기형정자 등이 원인이 된다. 무정자는 정액은 방출되지만 고환에 이상이 있어서 정자가 생산되지 않는 경우로써 정액 속에 정자가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고환은 양쪽에 두 개이다. 한쪽의 고환이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임신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양쪽 고환에 이상이 생겨서 정자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남성 불임이 된다. 남성의 고환은 급소에 해당됨으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로 어린 시절에 고환에 타격을 받아서 고환 안에 염증이 원인이 되어 이것이 양쪽 고환으로 옮겨간 경우에 양쪽의 고환에서 정자가 생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운동 선수들이 서로 부디쳐서 고환에 타격이 생겨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으나 한쪽 고환의 상실의 경우에는 임신이 가능하다. 무정자의 경우는 생리적인 원인 때문이지만 나머지는 섹스에 대한 무지 때문에 남성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정자의 생산 부족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정자 수 감소는 정액의 1ml 속에 정자 수가 3천만 마리 이하이면 임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자위행위로 정자를 몇 번 모아서 자궁에 수정해서 임신을 하게 하는 수도 있으나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야 한다. 정자 활동이 감소, 기형 정자 등도 평소에 고환에서 정자가 생산되는 것에 관리 소홀로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옷을 꽉끼게 달라붙는 청바지, 졸바지 때문에 고환의 온도 조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자 생산이 억제된 경우, 자위행위를 억제해서 정자 생산이 퇴화된 경우 등이 이러한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남성 불임에 대한 전문가의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Master, Johnson, 1982).

정자 君! 힘 좀 내게… 늘어나는 남성불임 예방 어떻게
《결혼한 지 3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A(33) 씨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불임클리닉을 찾았다. 아내는 불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마치 큰 죄를 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런데 의사는 뜻밖에도 A 씨에게 정액검사를 제의했다. 두 차례 검사를 끝낸 후 의사는 A 씨에게 “정자가 정상 수치보다 적고 운동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불임의 원인이 아내가 아닌 A 씨에게 있었던 것이다. 의사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자연임신을 할 수 있다”면서 “우선 담배부터 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남성부터 검사하라
결혼한 후 1년간 피임하지 않은 상태로 부부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이 안 되면 의학적으로 불임 판정을 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불임은 매년 15만 명씩 추가로 생겨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불임은 남녀에게 절반씩 원인이 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자 수가 줄고 운동성이 떨어지는 등 남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A 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에게 1차 책임을 묻는 경향이 강하다. 원인이 발견되는 시간이 늦어지는 만큼 임신은 더 어려워진다. 남편부터 또는 부부가 함께 불임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여성의 불임 검사는 복잡하고 비싸지만 남성은 간단한 정액검사만으로 7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보통 2회 이상 정액검사를 실시하며 정자가 없거나 너무 적을 경우 영상의학검사, 내분비검사, 고환조직검사, 염색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불임으로 판명되면 우선 생활습관을 고쳐 자연임신을 유도하며 그래도 임신이 안 되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을 많이 한다.

○남성도 ‘남성’을 관리하라
불임클리닉의 의료진이 환자에게서 채취한 정액 속 정자의 수와 활동량 등을 관찰해야 한다. 자신의 ‘남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그만큼 불임 예방이 가능하다. 정자를 만들어내는 고환은 체온보다 4도 정도 낮아야 정자 생산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고환에 잔주름이 많은 이유도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주름이 많으면 표면적이 넓어짐으로써 땀을 많이 흘리게 해 결과적으로 온도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불임이 우려된다면 고환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삼각팬티 대신 트렁크 팬티를 입고 아주 춥지 않다면 내복도 피하는 게 좋다. 사우나에서는 열탕을 가급적 피하되 만약 열탕을 이용했다면 그 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고환을 씻어줘야 한다. 오랜 시간 다리를 꼬고 앉아 있거나 열 감기에 자주 걸려 체온이 올라갈 때도 정자 생산력이 떨어진다. 고환에서 정자의 모세포인 ‘정조세포’가 성숙된 정자로 자라는 데는 64∼70일이 걸린다. 따라서 임신에 성공하려면 미리 부부관계 계획을 세우고 최소한 3개월 이전부터 ‘남성’ 관리를 해야 한다. 이 기간에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멀리하면 임신 성공률이 높아진다.

○불임 유발 습관을 고쳐라
흡연과 과음은 남성 불임을 유발한다.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차 정자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불임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미국에서 157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심리테스트와 정액검사를 한 결과 가족을 잃는 등 스트레스가 클수록 정자의 운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성이 여성 화장품을 쓰는 것도 좋지 않다. 여성용 미백화장품에는 아주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스테로이드성 물질이나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여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정자가 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비만도 남성 불임의 원인이다. 특히 고환과 연결된 혈관이 팽창하는 선천적 질병인 ‘정계정맥류’를 가진 남성이 비만일 때 불임 가능성은 높아진다. (도움말=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김정훈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체외수정클리닉 교수) (김상훈, 동아일보, 2008, 1월 21).

 

난자

자궁은 가로 5cm와 세로 7cm로 어른의 주먹 2개 정도의 크기이다. 자궁 양쪽에 두 개의 난소가 있어서 여기에서 난포가 생산된다. 출생전에 여자 태아의 난포의 수는 700만개정도이고 출생 후에 여아의 난포 수는 40만개로써 그 중에 12세부터 매월 생리로서 1개씩 생산해서 폐경기까지 한 사람이 평생동안에 생리로써 배출되는 난포 수는 약 500여 개이다. 이 500여 개의 난자 중에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은 불과 2개 정도가 된다(최근의 2명 정도의 평균 자녀 수를 계산한 것임). 이 2명 내지 3명의 자녀를 출산하기 위해서 인체는 40만 개의 난포수를 저장하고 있는 셈이 된다. 이것은 우리의 몸이 진화적으로 얼마나 정교하게 준비되어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우리 몸의 통제 기능을 책임지고 있는 뇌 속에 있는 시상 하부(hypothalamus)에서 난포 자극 호르몬(FSH)이 방출되어 40만개의 난포 중에 한 개의 난포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14일이 되면 시상하부는 황체 호르몬(LH)을 방출해서 이 난포가 성숙해서 떨어나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난자이다. 왜 하필 40만 개 중의 난포에서 특정한 한 개를 선정하는가? 하는 것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성숙하게 자란 난포가 떨어져 나오면 가느다란 섬모가 이것을 부드럽게 감아올려서 나팔관에 들어올린다. 어떻게 감아서 들어올리지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난자의 평균 수명은 48시간이다. 고로 여성이 임신을 할 수 있는 가능한 최대의 기간은 3일 정도로 본다. 48시간 동안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난자는 죽음을 맞이한다. 난자가 죽은 후 14일 후에 난자와 정자가 서로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신방을 꾸밀 준비를 해 놓은 자궁은 다음 신방의 새 주인을 위해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서 내 보내는대 이것이 매월 28일 주기로 나오는 여성의 생리이다. 생리는 파열된 자궁벽의 조각과 혈액으로 3일내지 6일 동안에 티스푼으로 약 4-6스푼으로 몸 밖으로 나오게 된다. 정자는 길이 7cm의 자궁강과 10m의 나팔관을 합쳐저 17cm의 강을 정자가 건너가야 한다. 한번 사정으로 배출되는 정자 수는 3억-5억 마리의 정자이지만 정작 7cm의 자궁강을 건너가는 정자는 100마리에서 200마리 정도이고 이 정자들을 "난자잡이 정자"라고 부른다. 정자는 1분 동안에 약 3mm 정도 이동한다. 정자의 평균 수명은 자궁 속에서 Y정자가 24시간 X 정자가 2일-3일 정도가 된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여성이 높다는 것이 유전적임을 보여준다. 섹스 후에 약 1시간 이후가 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날 수 있게 된다. 나팔관에서 수정이 일어난다. 수정이 된 수정된 난자 즉 수정란은 4일 후에 5회의 세포 분열을 거치면서 산딸기 모양으로 자궁에 착상을 한다. 이들 세포 중에서 3개-5개는 몸이 되고 나머지는 태반이 된다(Master, Johnson, 1982).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이 성관계를 가진 후에 생리가 없으면 이미 임신 1개월이 지나간 것이다. 임신 1개월이 되면 크기가 3mm 정도의 크기를 가진 배아(embryo)가 된다. 3층으로 된 뇌(전뇌, 중뇌, 후뇌)가 생기고 심장이 박동하고 팔과 다리가 생긴다. 임신 2개월이 되면 배아가 태아(fetus)로 바뀐다. 이 시점에서 구토가 생긴다. 임신 구토는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태아가 자궁에 안전하게 착신을 했다는 신호로써 좋은 현상인 것을 밝혀냈다. 실험 연구에서 임신 구토가 많은 여성은 유산이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Master, Johnson, 1982).임신 3개월이 되면 미국에서는 인간으로 간주한다. 고로 임신 3개월 이후에는 유산을 할 수가 없다. 임신 3개월까지는 인체에서 장기가 생기는 중요한 기간으로 이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기형아의 출산 비율이 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의 산디아고에서 지진이 있고 난후에 6개월 만에 태어난 아기가 기형아인 언청이의 비율이 3배나 높았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Master, Johnson, 1982).

 

여성의 불임

여성 불임은 나팔관이 막힘, 자궁 기형, 자궁벽 약화 등으로 생기는 수가 많다. 가장 많은 여성 불임이 나팔관 패쇄로써 난자와 정자가 만나지 못하는 경우이다. 나팔관은 바늘 구멍 크기로써 잘 막힌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1978년 영국의 산부인과 교수인 스텝토와 에드워드 두 사람에 의해서 성공한 시험관 아기(test tube baby)이다. 이후에 1980년에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에서 상용화가 되었다. 시험관 아기는 엄마의 자궁에서 난자를 적출해서 이것은 시험관에서 정자와 만나게 해서 수정을 시킨 다음 이 수정란을 다시 엄마의 자궁 벽에 안착시켜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즉 엄마의 자궁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나와 난자의 만남을 인공적으로 수정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 수정의 성공 비율이 약 25%정도로써 시험관 아기도 만능이 아님을 보여준다(고대훈, 중앙일보).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의대 병원에서 1985년에 시험관 아기의 성공으로 상용화가 시작되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약 30만명의 어린이가 시험관 아기로 태어났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8천명의 어린이가 시험관 아기로 태어났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약 3만명이 태어나고 있다(홍혜걸, 중앙일보). 그러나 시험관 아기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비용이 적어도 1천만원 이상이 들어간다는 것 때문이다. 신문에 난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불임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매일 오전이면 환자 대기실에 부부 50여명이 초조한 표정으로 차례를 기다린다. 이 병원엔 전국 각지에서 하루 100쌍이 넘는 부부들이 실날같은 희망을 품고 모여든다. 청주에서 올라왔다느 주주 이모(34)씨는 "무(無) 자식 상팔자라지만 불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며 고개를 떨궜다. 아이를 낳고 싶으면서도 낳지 못하는 불임 부부. 이들의 숫자는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보통 1년간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가지고서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상태를 의료계는 "불임"이라고 정의를 한다. 불임 부부는 10년 전만 해도 15세-39세 임신 가능한 여성의 10%(25만쌍) 정도였으나 최근에 20%(64만쌍) 수준까지 늘어났다. 산부인과 개원의협회 홍순기(44) 이사는 "나이 들어 결혼하는 사람이 늘고 출산을 미루기 위해 피임을 오래하는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불임률이 가프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임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세계 최저인 "1.17"로 떨어뜨린 주 원인 중의 하나이다. 지난 90년 국내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65만명이지만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50만명으로 23% 줄었다. 한편 90년에 25만쌍에 달했던 불임부부 숫자는 올래 64만쌍으로 156%가 증가 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속도보다 불임률이 증가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서울 의대 문신용(55) 신부인과 교수는 "불임부부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 없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불임을 치료하려고 노력하는 부부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턱없이 높은 치료비용이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보통 200만원-400만원 선. 한번에 성공할 확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수차례 반복하다 보면 치료비가 1000만원을 넘기 일쑤다. 올초 보건 사회연구원이 불임 여성 47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4명이 "돈 때문에 불임 치료가 힘들다"고 답했다. 프랑스, 독일, 네절란드 등 선진국들은 시험관 아기 시술비를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불임 문제를 입에 올리는 것 조차 금기시해 온 사회 풍조도 불임을 늘어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불임부부는 "저 집은 애도 못낳습니다"는 따가운 시선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 조차 얻기 힘들다. 국가 지원에서 공개적으로 불임 부부 상담을 실시하는 일본이나 호주 등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먼 미래의 일일 뿐이다 (조선일보, 2003, 9, 23).

 

대리모(代理母)

 나팔관은 이상이 없어나 자궁벽이 약해서 유산이 잦은 여성들은 시험관 아기의 시술로써 자신의 수정란을 다른 여성의 자궁을 빌려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사용해 오던 씨받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씨받이와 달리 직접 성관계를 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여성이 돈을 받고 자신의 자궁을 10개월간 빌려주는 것이다.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만약에 그 여성이 임신을 한 후에 자녀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주장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미국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변호사 부부가 임신이 되지 않아서 신문에 광고를 냈고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이 자청해서 서로 계약을 맺고 병원에서 시술로 변호사 부부의 수정란을 자궁에 안착시켜 아기가 자라나게 되었다. 임신 7개월 쯤에 이 대리모 여성이 임신한 태아를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었다. 결국 법원이 누구의 자식인가?를 가려내게 되었다. 대리모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가? 어떤 여성들이 자신의 자궁을 빌려줄까? 이와 관계된  신문에 난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를 담을 "그릇"이 없는 어떤 여성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다. "결혼 7년 째 불임 여성입니다. 돈도 많이 썼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느낍입니다. 시댁에서는 대리모 애기를 비치는데 그렇게라도 해야할까요?" 마음만 먹으면 "그릇"을 구하는 건 어렵지 않다. 윤리가 문제될 뿐--"자궁을 빌려준다"는 한 여성이 웹에 올린 문구다. "20대 후반, 혈액형은 B형, 난자 공여, 대리모 경험 있음, 사례비는 3000만원, 임신 중 거처도 필요합니다." 인터넷 포털의 지식 검색. 블로그를 매개로 상업적 대리출산이 급증세다.일본인 불임 부부에게 한국인 대리로를 알선하는 브로크도 있다. 취재팀은 대리모를 알선하는 한 브로커와 접촉을 했다. 웹에서 브로커를 찾는 것 식은 죽먹기다. 한나절 클릭하면 수 백개의 대리모 알선 및 지원 광고를 만날 수 있다. "괜찮은 대리모는 큰 거 한 장(1억) 정도 준비해야 해요." 이 브로커는 나이와 키, 몸무게, 혈액형을 물었다. 불임 원인, 시험관 시술 경험도 물었다. 그는 30대 초반이라고 밝힌 기자에게 "깨인 분"이라고도 했다. "외뢰자는 30대 중, 후반이 많아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기천만원씩 깨진 분들이죠. 한국선 안 되니까 일본이나 미국에서 시도하다 오시는 분노 있고요." 또 다른 브로커의 설명이다. "사례금의 30%를 지급하면 대리모 후부를 소개합니다. 한 명을 골라 임신이 되면 30%를 더 지급하고 아이를 받은 뒤에 잔금을 내면 됩니다. "선불 30%, 임신 때 30%, 아이 받고 잔금 지급" 경력 5년 차라는 이 브로커는 "의뢰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조치를 취한다. 산부인과 선정, 임신 관리, 출산 후 친자 확인 등에도 관여한다. 난자 공여자를 원하면 제공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경우(성관계)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사례비는 조건에 따라 적게는 5000만원 많게는 2억까지로 차이가 납니다. 처으 지정한 대리모가 두 세 번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도 임신이 안 되거나 임신한 뒤 유산되면 (아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 다른 대리모를 제공합니다." 나이가 적도 학벌이 높을수록 사례비는 올라간다. 교육으 많이 받은 여성일수록 생활이나 몸가짐이 좋아 태교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수도권 소재 대학을 나온 20대 여성은 7000만원-800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진다고 한다. 한 브로커는 "자궁만 제공하는 대리모도 학벌은 중요하다. 대리모 중 가장 높이 쳐주는 이들은 해외 유학파로 지능 지수는 물론 유전자도 좋은 조건이라고 짐작되기 때문에 1억 5천만원넘게 사례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엔 아이를 낳은 후 비밀 보장이 확실하고 사례 비도 낮은 외국인 여성을 찾는 이들도 느는 추세이다. 중국인(2000만원-3000만원)과 동남아, 인도인 (2000만원)은 한국인에 비해 사례금이 낮다(동아일보, 2007, 8, 14).